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재정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률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총 315억 원 규모의 국비 인센티브를 최종 확보했다.

연차평가는 사업 첫해 동안 각 대학과 지자체가 세운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 및 성과를 평가하는 사후관리 절차다. 경기도는 신속한 경기앵커센터 내 전담 인력 배치와 투명한 예산 집행 및 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정여건 및 지방비 매칭수준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단 2곳만이 받은 최우수 ‘A등급’을 차지하며 90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대학들의 현장 성과가 주목받았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GAIA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지역 반도체 기업 28곳과 긴밀히 협력해 중대형 핵심 원천기술 이전을 성사시켰다. 항공우주·국방 분야에서는 91개 혁신 기관이 6,374명의 특화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정주 생태계를 완성했다. 또한, 경기 북부 섬유·패션 산업에 대학의 3D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565만 달러의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로 확보된 국비 추가 재원을 ‘학생·인재·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효율·저성과 과제는 축소하고 대학에는 폭넓은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한다. 정부의 5극3특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에도 적극 참여하여 도내 대학의 첨단산업 인재육성 및 기술협력 역량을 지방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2개 부문 동시 A등급 석권은 도내 대학, 시군, 기업, 경기앵커센터, 경기도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 등 모든 추진 주체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추가 확보된 사업비의 세부 활용방안은 11월 중 최종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