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시흥시에서 지난 10월 30일, 어린이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2026 제10회 따오기아동문화제'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동요 '따오기'의 원작자인 고 한정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가 주관한 문화제는 한정동아동문학상 시상식, 아동문예 공모대회 시상, 따오기동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축제의 장을 이뤘다.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제54회 한정동아동문학상에서는 동시 부문에 최명란 시인의 시집 '보라'가, 동화 부문에는 허명남 작가의 '범고래 마법사들의 비밀작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겨룬 아동문예 공모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453명이 산문과 운문 부문에 총 552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가족과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열린 따오기동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과 맑은 목소리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따오기아동문화제가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문학과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시흥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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