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첨단 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7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농 기반과 초기 자본이 부족해 스마트농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충북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되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으로 한정된다. 총 8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선정된 개소당 최대 5억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1%, 시군비 49%, 그리고 자부담 30%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시설채소, 화훼, 과수 분야이며, 스마트팜 온실 신축과 ICT 융복합 설비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충청북도 거주 청년농업인 또는 충북 정착을 희망하는 타 지역 청년농업인이다. 다만, 외지 거주자의 경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보조금 교부 결정 전까지 해당 시군으로 전입을 완료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주요 지원 요건으로는 0.3ha 이상의 사업 예정 부지를 확보해야 하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자, 스마트팜 전문기관 교육 수료자, 또는 시설원예 경력 3년 이상인 자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스마트팜 경영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또한, 2027년 상반기 내에 사업 착공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교육 수료증, 부지 증빙 서류, 견적서 등을 구비하여 사업 예정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해당 시군 스마트농업 담당 부서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군 현장 확인 검증 절차와 충청북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황규석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위기를 극복할 핵심 대안이자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이 충북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