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에 합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1월 2일,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2026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가 호텔드몽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노조 창립 20주년 기념 노사간부 합동연수와 함께 진행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업무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지방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활용 지원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시설관리단 신설 시 자체 전문 인력 활용 방안과 노조 각종 연수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조도 약속했다. 특히 학교 행정실 지방공무원의 방학 중 재택근무 도입 및 제도화 검토는 직원들의 근무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2027년 특수업무수당 지급 추진과 맞춤형 복지비 상향 개선 등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질 예정이다.
채정일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 또한 “교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합의가 행정 업무 경감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무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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