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6. 유치원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2주간 도내 유치원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놀이와 배움을 잇고 수업과 지역을 잇다’는 주제 아래, 교원들이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축제는 △배움의 문을 열다 △수업 이야기를 나누다 △놀이와 배움의 현장을 만나다 △지역과 함께 배움을 잇다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첫날인 3일에는 유초이음교육, 유치원 홍보 전략, 지역 기반 유아교육과정 설계,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이교육 등 유아교육의 변화와 수업 혁신 방향을 조망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4일부터 6일까지는 중부·남부·북부 3개 권역에서 ‘수업 이야기를 나누다’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교원들은 그림책, 음악, 디지털 놀이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 놀이 지원 수업 방법과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는 도내 9개 유치원에서 10개의 수업을 공개하는 ‘놀이와 배움의 현장을 만나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원들은 실제 수업을 참관하며 유아의 놀이와 배움이 이뤄지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업 후 협의를 통해 놀이 지원 방법과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지역과 함께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이 세션에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유치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돌봄 방안을 모색한다.
축제 기간 내내 유아교육연구회, 연구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업의 실천 자료를 전시하는 ‘자료 나눔의 장’도 마련된다. 관련 자료는 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누리집과 다채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교원들의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좋은 수업은 교사의 고민과 실천에서 시작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때 더욱 깊어진다”며 “이번 축제가 교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교실에서 시작된 배움이 유치원과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충북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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