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 7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을 앞두고 도민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행사에는 전북 도내 15개 소방서가 모두 참여하며,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홍보, 도민 참여 캠페인, 맞춤형 안전 교육 등 3대 분야에서 총 9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도민 2만 411명을 대상으로 296회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화재 예방 캠페인 61회, 소방차 길 터주기 34회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언론 보도 365건과 SNS 홍보 173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올해는 특히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둔다. 11월 2일에는 도내 전역에서 동시에 화재 예방 캠페인이 실시된다. 전통시장, 기차역,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의용소방대와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화재 예방 수칙을 알리고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가정 내 화재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초등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 상태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가정 안전점검에 참여한다. 또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소방안전 상식 퀴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 사용이 증가하는 전기·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에 대한 집중 안내도 이루어진다. 소방 활동 사진 및 소방안전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은 전광판과 SNS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제공된다.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이 실시된다. 가족이 함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은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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