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지난 10월 31일, 강릉분원에서 '2026 문화예술이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포함된 8가정, 총 26명이 참여하여 음악과 상담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놀이로 시작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다시 모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음악아 놀자'라는 음악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카프, 에그쉐이커, 붐웨커, 공명실로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리듬과 움직임으로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학부모들은 '나만의 시간, 지금-여기', '완벽하지 않은 ‘나’ 수용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성격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양육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자신을 수용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인 '가족 힐링 콘서트'에서는 모든 참가 가족이 함께 칭찬송을 만들고 '나는 반딧불'을 합주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김희경 원장은 “가족들이 함께 연주하며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에서 음악이 가진 놀라운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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