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손성익 의원이 제395회 회기를 앞두고 지역구인 파주시의 주요 교육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직제·조직 개편 추진 계획도 함께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설 학교의 교명 확정 및 개교,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초롱초등학교 교사동 증축, 그리고 특수학교 추가 설립 등 3가지 핵심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가장 먼저, 파주 지역 신설 학교의 교명이 최종 확정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회기에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여 가칭 운정4고의 교명을 ‘운정중앙고등학교’로 확정할 계획이다. 운정중앙고등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과밀 학교로 꼽히는 초롱초등학교의 교사동 증축 문제도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초롱초는 개교 당시 예상 학생 수 1153명에서 2025년에는 1531명으로 약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과밀 현상은 인근 학교 개교 지연과 특별공급 방식 변경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학교 측은 모듈러 교실을 도입하고 특별실을 일반 교실로 전환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학급을 운영해왔다. 현재 52학급 규모에 교실은 47실에 불과한 상황이다. 교사동 증축이 완료되면 총 59학급, 59실 규모로 늘어나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수학교 추가 설립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파주에는 현재 자운학교와 새얼학교 두 곳의 특수학교가 운영 중이지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요에 비해 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설립 가능한 부지를 면밀히 검토한 뒤, 학부모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설립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27년 2월 1일자 직제 개편과 3월 1일자 조직 개편 계획도 보고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교권 보호 업무를 총괄할 3급 국장 자리가 신설된다는 점이다. 또한, 3월 조직 개편은 남부와 북부에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을 병렬적으로 배치하여, 남·북부 권역별 책임 행정을 강화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손성익 의원은 학교 신설 및 증축을 통한 과밀 학급 해소 노력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운정중앙고 개교와 초롱초 증축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례 심의 및 예산 과정에서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학교 설립 논의 시작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함께 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반면,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손 의원은 “남부와 북부에 동일한 기관을 나란히 배치하면 기능 중복으로 인한 행정 비효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5급 이하 실무 인력까지 축소되는 만큼 현장 지원 역량이 약화되지 않도록 내부 협의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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