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시청과 교육청, 그리고 소관 산하기관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감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의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은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12개 상임위원회는 이미 시장비서실을 비롯해 정책기획, 재정, 행정, 소방, AI, 반도체, 환경, 농수산, 에너지, 산업, 경제, 안전, 교통,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각 분야별 업무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송형곤 의장은 이번 감사가 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광주의 AI·미래차 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교통·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 점검하고, 지역 간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의회 관계자는 행정통합 이후 첫 감사인 만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원활한 감사 진행과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 결과 도출된 개선 과제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후 필수 조례 700여 건을 처리하며 통합 의회의 기반을 다지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약속한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정책과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