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대폭 확대하며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힌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제16차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답례품 33개 품목이 재선정됐다. 더불어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농축수산물 2종과 가공식품 5종 등 총 7개 품목이 신규로 발굴됐다.
새롭게 추가된 농축수산물 품목에는 자연방사 계란과 고등어가 포함됐다. 이는 일상 식탁에서 자주 활용되는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유아용 쌀과자, 팥 가공식품, 닭발, 우유, 간편채소 믹스 5개 품목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향사랑기부 참여 비중이 높은 30·40대의 수요를 반영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유아용 쌀과자를 포함한 것은 가족 단위 기부자의 눈높이를 맞춘 결과다.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 및 신규 답례품은 총 40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들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 모집을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공급 업체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원재료를 활용하는 업체다. 제안서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받으며, 현장 실사를 거쳐 사업 적합성, 안정성, 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공급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답례품 품목 다양화는 기부자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 공급 업체 선정과 답례품 구성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민희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기부자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 구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지역 농가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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