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교육지산지소’ 실현방안 머리 맞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에서 '배움에서 정주까지 2026 전남광주 교육지산지소 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 공동체가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소통하는 협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계하여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브라질 쿠리치바의 성공 사례에서 영감을 얻는다. 쿠리치바는 1970년대 이후 창의적인 도시 계획과 시민 참여를 통해 교통, 환경, 주거를 통합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 평가받는 곳이다.

공론장에서는 '고교·대학·산업 연계 강화', '소규모 학교 활성화', '지방교육자치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펼쳐진다. 지역 산업과 교육을 잇는 인재 성장 경로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자치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행사는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의 '꾸리찌바에서 배우는 교육지산지소'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분임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공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지역에서 배움이 일자리와 정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