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 바다·갯벌이 배움터’…해양생태체험 캠프 열어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한 특별한 캠프를 열었다. 지난 31일, 선재도와 영흥도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가족 60명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생태체험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인 'AI융합·생태평화교육'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바다와 갯벌을 살아있는 배움터 삼아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나아가 환경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선재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갯벌 생태계의 특징을 탐색했다. 이어진 동죽·바지락 채집 활동과 목섬 생태체험은 학생들이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해양 환경이 지닌 가치를 배우고,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후 영흥 늘푸른센터로 자리를 옮긴 참가자들은 갯벌의 특성을 활용한 도자기 제작 방법을 배웠다. 가족과 함께 직접 접시를 만들며 해양생태자원이 교육뿐만 아니라 예술, 생활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경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인천의 바다와 갯벌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