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산청군과 산청경찰서가 수확기 농산물 절도 피해를 막고 농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30일 산청군청에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의 전국적인 배송망을 활용해 범죄 예방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산청경찰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 수칙과 QR코드가 담긴 홍보용 박스테이프를 제작해 지원한다. 이 박스테이프는 산청군이 산엔청쇼핑몰 입점 농가에 배부하여 택배 포장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농특산물 택배 상자에 절도 예방 문구를 부착함으로써,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농산물 절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농가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엔청쇼핑몰의 전국 유통망을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농가 재산 보호를 위한 공익적 홍보에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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