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시장 ‘영주의 부엌’ 골목시장, 뉴트로 감성 간판으로 새 단장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365시장 내 먹거리 골목인 ‘영주의 부엌’이 낡은 간판을 걷어내고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전과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 점포들이 밀집한 이 골목은 오래된 간판과 현수막을 철거하고 전통시장의 정겨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골목시장 간판 정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골목 내 54개 점포가 위치한 총 160m 구간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복고풍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뉴트로’ 콘셉트가 적용됐다. 점포마다 제각각이던 간판에 통일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간판 정비를 마친 골목은 한층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먹거리 점포가 밀집해 다소 복잡했던 거리 경관이 개선되면서, 방문객들은 보다 쾌적하게 시장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골목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들의 만족감도 높다. 한 상인은 “간판이 바뀌니 골목 전체가 환해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방문객 역시 “깔끔하게 정돈되면서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더 살아났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주의 부엌’ 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