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달려라 뚝딱이' 사업이 덕치리 어르신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탰다. 주민자치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주거지에서 50m 이상 떨어진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기존 아궁이 공간을 정비해 화장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이면 결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 끝에, 10월 중순부터 공사에 착수해 10월 28일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롭게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 어르신은 “이제 마당에 얼음이 얼어도 화장실 가는 걱정이 없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공사에 참여한 위원들 역시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달려라 뚝딱이' 사업은 영귀미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7월 홍천군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봉사 활동이다. 이 사업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일상생활에서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리 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재료비는 대상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월운리 어르신 가정의 지붕 누수 보수, 개운리 어르신 가정의 노후 조명 교체 등 생활과 밀접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앞으로도 영귀미면 주민자치회는 홍천군노인복지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조명 교체, 누수 보수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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