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6 K-DOG 페스티벌’ 성료…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에서 개최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6 K-DOG FESTIVAL’이 7300여 명의 시민과 반려인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천안시와 연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본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K-DOG 어질리티 대회, 반려견 올림픽, 도그댄스 시범, 도그 필라테스 등 다채로운 도그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의사이자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과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진이 참여한 토크콘서트, 라이브 행동 수정 시연, 펫티켓 골든벨 등은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법과 펫티켓 실천 방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부스 28개와 펫페어 업체 25곳이 참여하여 최신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버스킹과 버블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입양 가족 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성숙한 입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계획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