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과와 21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산불 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 발생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진화 자원 투입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과 산불감시원 184명 등 총 224명의 감시·진화 인력이 산림 인접 지역과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된다. 또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ICT 산불상황 모니터링 시스템과 13대의 무인감시카메라를 연계 운영하여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산불 발생에 대비한 진화 체계도 강화된다.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 진화 임차헬기가 운영되며, 산불 발생 시 산림청 및 인근 지자체의 헬기 등 가용 진화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 투입하여 초동 진화와 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금오산, 천생산, 비봉산 등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일부 지역을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폐쇄 구간을 고시했다.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입산 통제 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취약 지역 순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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