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K-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협의체는 지난 10월 30일 세계한식총연합회,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K-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영월군의 의료관광 기반을 융·복합 관광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상품 개발과 프로젝트 기획, 그리고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며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돌봄 및 복지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외국인 환자와 그 동반 가족이 영월군에서 체류하고 회복하는 동안 필요한 지역 돌봄 자원과 기반시설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의료관광 활성화로 발생하는 성과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환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상품 기획과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홍보 채널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해외 한식업계 및 동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한식과 의료관광을 결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지역 돌봄 기반, 전문적인 의료관광 역량, 그리고 글로벌 한식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안태섭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영월군의 우수한 돌봄 인프라와 지역 자원이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전문 의료관광 역량과 만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체감도를 한 단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