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시청 (오산시 제공)



[PEDIEN] 경기도 버스 노조가 30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오산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오산시 관내외를 운행하는 전체 43개 노선 중 27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총 131대의 버스 운행에 차질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이에 오산시는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을 막기 위해 공공버스와 전세버스 등 총 7대의 대체 차량을 확보하고 파업 기간 중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비상수송에 투입되는 차량은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파업 진행 상황과 각 노선의 실제 운행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차량 투입 및 운행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비상수송대책 및 관련 정보는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께서도 대체 교통수단 및 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