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지역 내 주요 버스 업체 3곳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오는 30일 첫차부터 화성운수, 남양여객, 제부여객 등 3개 업체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총 207대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파업 사태에 대비해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 22대를 긴급 투입, 어천역과 반월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6개의 대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도시공사의 공영버스를 활용해 동탄2신도시와 병점역을 잇는 대체 노선 2개를 추가로 운영한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예비차량을 투입하여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파업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버스정류소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운행 중단 예정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버스 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거점 정류소 30곳에는 현장 인력을 배치하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버스 운행 차질 및 대체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데 집중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버스 파업이 현실화되면 시민들의 일상에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신속히 투입하고 운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버스 운행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파업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지하철이나 자가용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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