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여성 회원 일상 회복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사용 문제를 겪는 여성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27일, 센터는 여성 회원들을 대상으로 ‘휘낭시에 만들기’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알코올 사용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우울, 불안, 낮은 자존감,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2021년 고양시 4대 중독 실태조사’ 결과, 2009년 대비 20~50대 여성의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및 회복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베이킹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잠재된 취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직접 휘낭시에 재료를 다루고 제조 과정을 익히며 반죽을 굽는 전 과정에 몰입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완성된 결과물을 서로 나누며 성취감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베이킹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음주 외에 새로운 취미를 접하게 되면서 다양한 도전을 해볼 용기가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회원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회복 과정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여성 회원들의 지속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여성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독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