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국 강소성 염성시 체육 교류 대표단 12명을 초청해 ‘2026 한중 청소년 탁구 이음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외 자매도시인 염성시와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청소년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계양구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민간 차원으로 확대하고자 국내 참가 대상을 인천광역시 청소년으로 넓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동양체육문화센터에서는 중국 염성시 청소년 선수 6명과 인천지역 청소년 선수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탁구 친선 교류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이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방문 이튿날인 28일, 염성시 대표단은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향후 교류 종목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이어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 국화 전시회를 관람하며 문화적 교감도 나눴다.
또한, 대표단은 계양경기장의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과 함께 활쏘기를 체험하며 스포츠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쉬단 염성시 체육국장은 “체육 교류는 다양한 우호 교류 분야 중 가장 친근하고 따뜻한 교류”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해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6년 박형우 계양구청장의 염성시 방문 당시 논의되었던 청소년 교류를 체육 분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체결했던 우호교류 의향서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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