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7개 동장 집담회’ 성료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 보건소가 오는 2027년 1월 말 경기도에 최종 제출할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과천시청 별관 아카데미아실에서 관내 7개 동의 동장들과 함께 '제9기 과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집담회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향후 4년간 과천시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집담회에서는 △시민들의 보건의료 요구도 조사 결과 공유 △각 동별로 파악된 주요 보건의료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과제 논의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 제시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 등 다각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앞서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관련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관련 요구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 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집담회에서 수렴된 동장들의 의견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 동의 인구 특성과 지역별 차이를 세밀하게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건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동장님들의 의견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만드는 데 있어 더없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집담회에서 나온 귀한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과천시민 모두의 건강권을 튼튼하게 보장하는 내실 있는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집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초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보고 절차를 거치면, 최종 계획서는 2027년 1월 말 경기도에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