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아동복지 교사 역량 강화…느린 학습자 문해력 지도법 교육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가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는 아동복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26년 하반기,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026년 하반기 아동복지 교사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최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느린 학습자 아동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아동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교육에는 총 23명의 아동복지 교사가 참여했다. 강의는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 ADHD를 위한 문해력 수업'의 저자인 김나형 강사가 맡아 '느린 학습자를 위한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느린 학습자의 구체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도법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서로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아동 지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복지 교사는 “특히 한글을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도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한글 지도 방법에 대한 매우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이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아동복지 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늘 세심한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는 교사들 덕분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복지 교사들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교육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