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농번기 인력난 해소 나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다가오는 2027년 농번기에 발생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촌에서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인력난에 대응하고,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이다. 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방문 접수로만 진행된다. 서류 미비로 인한 불이익을 막기 위해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과 유형별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비롯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국내 유학생의 부모 등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의 경우,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아산시에 주소를 둔 결혼이민자가 신청 자격을 갖는다.

피초청인은 계절근로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연령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본국에서 농업 경력이 있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우선 선발할 계획으로, 이는 농촌 현장의 숙련된 인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산시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간 상호 존중하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신청 희망자들은 기한 내에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누리집의 ‘시정공고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