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나온 시네마’ 성료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화 관람 프로그램 ‘나온 시네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영화를 통해 정서적 휴식을 얻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함께 영화를 보고 감상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그대를 사랑한다', '친정엄마', '검정고무신', '마파도', '가족' 등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영화부터 유쾌한 희극,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됐다.

참여자들은 영화 속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서로의 감상평과 개인적인 추억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교류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첫 회기 관람 후 큰 만족감을 표현하며 다음 회기에는 친구와 함께 다시 센터를 찾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는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진욱 센터장은 “영화를 매개로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자신의 삶과 추억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찾아 문화생활과 이웃 간 소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활력을 얻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2023년 11월 13일 개관했으며, 아산시 여성의 능력 개발, 돌봄,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