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맞춤형 식생활 교육 성료 ‘로컬푸드 소중함 알려’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 등 총 13곳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영유아 364명, 초등학생 47명, 학부모 40명 등 총 451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가 자체적으로 양성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시각, 청각, 후각 등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유부채소말이 등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식생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교육이 운영됐다.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식재료의 주산지를 교구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이김치 조리 실습 등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식생활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및 지역 농산물 활용 건강 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됐다. 이는 가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지역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학교 교사들은 전반적인 교육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향후 정규 수업과의 연계 및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방증한다.

유청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10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식생활 교육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먹거리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올해 운영된 식생활 교육의 성과를 면밀히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