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에서 즐기는 가을밤 시네마 피크닉‘우리 동네 영화관’ 개최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대학교 대학문화관 광장이 오는 11월 3일 저녁, 특별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모한다. 청주대 앵커사업단 충북생활연구소가 주최하는 '우리 동네 영화관'은 학생들이나 시민들이 자주 찾는 캠퍼스 공간에 간이 스크린을 설치해, 일상 속에서 낭만적인 가을밤 영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11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먼저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남혜정 감독의 단편영화 '재채기가 특이한 소녀'가 상영된 후,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최신작 '호프'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관람 구역이 마련된다. 개인 돗자리를 펼 수 있는 '돗자리존', 편안한 캠핑 의자를 가져오는 이들을 위한 '캠핑의자존', 그리고 계단을 활용한 '밀크박스존' 등이 준비되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쌀쌀한 가을 저녁 날씨에 대비해 개인 담요나 겉옷을 챙겨오고,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최 측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캠퍼스 야외 영화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청주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청주시는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청주영상위원회를 중심으로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 제작 지원, 시민 대상 상영회 등 다채로운 영상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청주대학교 앵커사업단 충북생활연구소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