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1월 1일부터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 운영 (청주시 제공)



[PEDIEN] 김장철을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수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김장철에 하루 평균 약 20톤에 달하는 김장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와 협력하여 시 전역을 8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별로 긴급 수거기동반을 편성해 집중 수거에 나선다.

이번 특별수거 기간에는 총 96명의 인력과 32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이들은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혹시 모를 수거 지연이나 예상치 못한 불편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기동반이 투입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올바른 배출 방법 준수가 중요하다. 김장 채소류 잔재물은 5~10cm 크기로 잘게 썰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각 구역별로 지정된 배출 날짜가 있으므로,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거주지의 정확한 배출 요일과 수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전용 수거용기 용량을 초과하는 다량의 김장쓰레기가 발생할 경우,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투명 비닐봉투에 담은 채소 찌꺼기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옆에 두면 된다.

다만, 젓갈이나 고추장 등 양념이 묻은 채소는 염분과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물로 헹궈서 배출해야 하며, 김장 채소 찌꺼기에 흙이나 다른 이물질이 섞여 있을 경우 수거가 거부될 수 있다.

김장쓰레기 배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시청 자원정책과를 비롯해 상당, 서원, 흥덕, 청원구청의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로 배출 요일과 수거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거주지의 배출 일정을 확인해 달라"며 "김장쓰레기가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켜주시고, 흙이나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