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사이로 찾아온 할로윈…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의 특별한 변신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어린이영어도서관이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평소와 다른 도서관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영어책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내부는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과 유령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지며, 특별히 마련된 사진 촬영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딱딱하고 어려운 공간이 아닌, 흥미롭고 신나는 장소로 인식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할로윈 테마에 맞는 다양한 영어 그림책과 관련 도서들도 함께 전시된다. 아이들은 장식에서 느낀 호기심을 책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는 영어를 딱딱한 학습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할로윈 공간 조성은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책 읽기와 문화 경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회를, 보호자에게는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할로윈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란다"며 "영어와 독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