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이 개관 19주년을 맞아 '제19회 복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식전 공연은 고창 플라멩코 예술단의 화려한 공연과 고창고인돌 농악단 여현수 씨의 역동적인 용기놀이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헌신한 복지관 이용자와 강사, 자원봉사단체 및 후원단체 관계자, 그리고 모범 직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 고창로타리클럽, 고창군애향청년회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한 약속이었다.

2부 행사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였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참여 아동들의 플루트와 바이올린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생활체조,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오전 9시부터 운영된 부대행사 부스 역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고창경찰서, 고창군보건소, 고창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관장 도형스님은 “개관 19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형스님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