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가 지역 농업의 핵심 품목인 '상주포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재민 상주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지역 및 품목 농협 조합장, 포도 생산자단체 대표 등 2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상주포도'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등록 절차와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품질과 명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밀접하게 연관될 때,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상주시는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그간 다소 퇴색된 상주포도의 명성을 되찾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을 통해 상주시는 '상주포도'라는 명칭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품질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지역 농협 및 생산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포도는 우리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중요한 품목이다.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상주포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포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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