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에서 장애인 가족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달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6년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제9회 연차보고대회'에는 도내 센터 관계자와 이용자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보은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경노 보은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먼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6개 센터의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그간의 노력을 되짚어봤다.

특히 정책토론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민용순 전국장애인일자리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공용분 보은군 복지정책과장, 신봉기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노재은 장애인부모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자리 확대,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 지역사회 기반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후에는 센터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서로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의 일상을 지탱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