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선수단, 아시안 패러게임서 역대 최고 성과… 금 1·은 4·동 1 획득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홍성군 체육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아시안 패러게임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일원에서 45개국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 홍성군에서는 장애인 펜싱 박규화 감독과 김동훈, 권효경 선수, 휠체어 럭비 전경민 선수, 좌식 배구 박미정 선수, 역도 강다영 선수, 휠체어 농구 최용윤 코치 등 총 7명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일원으로 출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애인 펜싱 종목에 출전한 권효경 선수는 에뻬 개인전 은메달,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그리고 에뻬 혼성 단체전과 사브르 혼성 단체전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김동훈 선수 역시 생애 첫 아시안 패러게임 무대에서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값진 성과에 힘을 보탰다.

특히 휠체어 럭비 종목에 출전한 전경민 선수는 홈 이점을 가진 세계랭킹 1위 일본 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다.

선수들 외에도 홍성군 소속 최용윤 코치는 휠체어 농구 대표팀 코치로 출전해 팀의 동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홍성군 최초의 눈부신 성적과 값진 성과를 만들어 준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장애인 선수 발굴과 육성, 훈련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홍성군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장애인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