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고등학교는 지난 28일, 교내에서 제42회 문봉축제 '글로벌 프렌즈데이'를 개최하며 학생과 지역 외국인 주민이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Welcome 음식과 문화로 나누는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을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교 주변에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 점이 주목된다. 학생들은 몽골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그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 외국인 주민들을 초청하여 함께 음식을 나누고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으로만 접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외국인 주민들은 지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 부회장 전민준 학생은 “학우들과 이주배경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는데,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용 청주고 교장은 “학교 축제는 학생들만의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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