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8일, 학생들의 전공 기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2026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 및 졸업생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선보이고, 산업현장에서 활약하는 졸업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오전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와 오후 졸업생 홈커밍데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 설계, 제작한 작품들이 공개됐다. 학생들은 작품의 제작 과정, 적용된 기술, 그리고 구현 결과를 상세히 발표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선보였다. 학교, 교육청,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면밀히 살피고 심사에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하고 조언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과 문제해결 능력 점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쌓은 협업 및 기술 응용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12개 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 19명이 참여하는 '2026 졸업생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 담당 업무, 입사 준비 과정, 그리고 직장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다. 또한, 기업별 채용 정보와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면접 준비, 직무 역량 개발, 기업별 업무 환경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쏟아냈다. 졸업생들은 자신의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운석 충북반도체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전공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산업현장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진로와 취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 졸업생 멘토링을 강화해 미래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