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이 자원봉사자들의 독서지원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교육도서관 2층 다봄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독서 취약 계층에게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자들이 독서 지원 대상자의 특성과 읽기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 요구에 최적화된 독서 지원 방법을 습득하여 실제 봉사 활동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독서 취약 계층이 자신에게 맞는 독서 경험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마음을 전하는 읽기'와 '한 걸음 느리게, 함께 읽기'라는 두 가지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10명씩, 총 2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음을 전하는 읽기' 과정은 28일과 11월 11일, 동화구연 및 독서 교육 전문가인 임수진 강사의 지도 하에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효과적인 읽기 지도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고,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을 활용해 글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이어 '한 걸음 느리게, 함께 읽기' 과정은 11월 3일과 17일에 현도초등학교의 김예림 특수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느린 학습자의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읽기 수준과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도서관은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독서 취약 계층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독서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독서 지원 활동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은 독서 취약 계층이라면 누구나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대의 흐름에 맞는 맞춤형 독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