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행복채움모델단, 삼국축제서 ‘가을마중’ 한복 패션쇼 선보여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행복채움모델단과 수원 시니어모델 28명이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현장에서 '가을마중'을 주제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예산장터 개설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무대는 우리 옷의 아름다운 선과 우아한 멋을 담아내고자 당의를 곱게 차려입은 모델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국화 향기 머무는 가을 장터, 가을 따라 오시는 고운 님을 마중한다'는 이야기를 담아 기획된 이번 패션쇼는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을 그려온 두 지역 모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이들은 배움과 도전을 통해 가꿔온 자신들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최재구 예산군수 역시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심미경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장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심 회장은 고향인 충남 예산과 현재 활동 지역인 수원에서 행복채움모델단을 운영하며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왔다. 고향에서 맺은 인연과 수원에서 함께 키워온 꿈이 이날 하나의 무대에서 아름답게 만난 것이다.

한편 행복채움모델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바른 자세와 워킹 교육, 다채로운 무대 활동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 지역과 세대를 잇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