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관광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도정 최초로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가 찾은 충남의 맛, 지역경제를 깨우다’를 주제로 참가한 충남도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표를 심층 분석했다. 방문객 증감 추이, 관광객 이동 경로, 인기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량, 업종별 관광 소비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관광 수요와 소비 특성을 정확히 진단했으며, 특히 미식 관광 활성화 사업에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접목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결합한 ‘서부내륙권 미식기행’ △서해안 관광자원과 지역 미식 콘텐츠를 연계한 ‘서해 선셋다이닝’ △충남 대표 맛집, 숨겨진 노포 맛집, 외국인 친화 음식점 발굴 및 홍보 등이 추진됐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미식 관광 활성화 전략은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도내 식음료업 관광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60억 원이 증가하며 지역 관광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백은숙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관광 데이터를 활용해 충남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미식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 치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관광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맞춤형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충남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