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 1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이어진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다.

보은군에 따르면 28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6,606건 접수되었으며, 누적 모금액은 10억 20만원에 달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3년 1억 9,945만원, 2024년 2억 5,400만원, 2025년 3억 7,371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기부 흐름이 이어지며 1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서울 도봉구 거주 기부자가 10만원을 기탁하며 10억원 돌파에 의미를 더했다. 이 기부자는 올해 보은대추축제 방문 후 보은군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는 보은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군의 지속적인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를 중심으로 군은 출향 인사,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의미를 적극 알리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기부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한 1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달성 시점의 기부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보은군 한우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이번 10억원 달성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2027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기금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가장 효과적인 사업을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 달성은 보은을 아끼고 응원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