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27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강릉시가 최종 선정되어 3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전국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어 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의 효과적인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그리고 경축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최대 30억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강원도는 2021년부터 이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춘천시, 강릉시, 철원군을 포함한 전국 48개 시군이 참여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서류 및 현장 평가, 두 차례의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13개 시군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강릉시는 가장 많은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시 축산농가의 노후된 분뇨처리시설을 개선하고, 축산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춘천시와 철원군도 다음 기회를 위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시군의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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