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마주해요’ 정신건강 캠페인으로 마음의 문 열다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맞아 ‘마주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대학과 공원, 학교 등 시민들이 밀집하는 주요 거점을 찾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마주해요’ 슬로건은 ‘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해소해요 우리 함께, 요청해요 도움을’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는 나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할 때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아산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13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청년마음건강센터와 협력하여 OX 퀴즈와 스트레스 검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17일 신정호공원 일대와 23일 설화중학교에서도 캠페인이 이어지며 각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는 캠페인 현장에서 우울증 선별검사를 안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정신건강 상담전화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관내 주요 거점 18곳에 ‘마주해요’ 슬로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효근 아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살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