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하반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 성료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 '마음돌봄 가족 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 자조모임, 그리고 경도인지장애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원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고, 도예 체험으로 감정 표현 능력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을의 정성을 담은 호박송편 떡 만들기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도인지장애 힐링프로그램에서는 원예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헤아림' 가족 교실과 자조모임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가족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가족은 "원예, 도예,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며, "자조모임에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돌봄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고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당진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