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시장서 음식문화개선 우수사례 배운다…아산시, 식품안심구역 벤치마킹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음식점 식품안심업소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7일, 강원도 최초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영월 중앙시장 일대를 방문해 민관 합동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견학에는 아산시청 위생과 관계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회원, 음식점 영업주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화 '왕의 남자' 배경지로 알려져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영월 중앙시장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영월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풍헌 일대 음식점 18곳을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식품안심구역을 조성하는 등 음식점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곳의 우수·특색 음식점을 방문해 대표 메뉴를 시식하고, 음식의 맛과 상차림 구성,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문화 개선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품안심업소의 고객 응대 방식, 메뉴 차별화 전략, 철저한 위생 관리 체계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이를 아산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개선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혜정 아산시 위생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및 음식점 영업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