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기업간담회 개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26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기업 간담회를 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비롯한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회 측은 원주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요청했다. 또한, 원주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그리고 협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기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협회 자체의 운영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요가 곧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대해 시는 관련 법 시행 시기에 맞춰 내년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들은 면밀히 검토되어 향후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그리고 협회 간의 소통과 협력 역시 한층 강화될 방침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에 뿌리내린 기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14개 사업에는 총 15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국비는 964억 원, 도비는 179억 원, 시비는 371억 원으로 구성된다. 원주시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책사업 유치에 중점을 두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으로 추진하겠다”며, “원주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