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사용 절감 및 적정시비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상주시 제공)



[PEDIEN]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비료사용 절감 및 적정시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화학비료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토양검정 결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별로 꼭 필요한 비료의 종류와 정확한 사용량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비료 사용처방서를 적극 활용하며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사용하는 맞춤형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기술보급과 등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교육과 현장 캠페인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이 적정시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단은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5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정시비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와 홍보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벌국면에 거주하는 30대 귀농인 A씨는 "귀농 초기 비료 사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과 비료사용처방 덕분에 적정 사용량을 알게 됐다"며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인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검정에 기반한 적정시비는 농가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토양환경 보전에도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실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