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국제아동권리 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동의 권리 이해와 존중을 위한 '2026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0월 24일, 고운마을돌봄터에서 첫 교육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번 사업은 앞으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대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화와 교육영상, 흥미로운 활동 교재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이 가진 권리가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동시에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특히, 아동들이 평소 익숙하게 이용하는 돌봄시설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교육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안동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단순히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인 권리의 소유자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 및 지역 돌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가 일상 속에서 온전히 존중받고 실현될 때 비로소 완성에 가까워진다"며 "관계기관과의 굳건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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