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관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월경용품 사용 교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장애 여성 청소년들이 신체적 변화에 자연스럽게 대처하고 스스로 위생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를 벗어나 생리컵과 탐폰 등 다양한 월경용품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올바른 위생관리 요령과 상황별 대처법, 성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강의는 아동·청소년 전문 성교육 기관인 해솔누리교육센터 왕영애 대표가 맡는다.

이날 나사렛새꿈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1일 천안인애학교, 11월 19일 천안늘해랑학교 순으로 순회 진행된다.

유재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월경을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받아들이고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