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 상수도사업소가 연말까지 상수도 요금 체납액 줄이기에 나선다.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6년 하반기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집중징수 대상은 상수도 요금을 2회 이상 체납했으며,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수용가 107가구다. 군은 이번 징수 활동을 통해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재정적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을 편성, 고액 및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담당 구역별로 전화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우선 독려하고, 이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수용가들이 체납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납부 서비스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 환경·상하수도' 메뉴를 통해 접속하여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지속적인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요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금액과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련 규정에 따른 단수 조치와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성실하게 요금을 납부하는 군민들과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 수용가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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