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무안난연합회 춘란·야생화 전시회 개최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무안난연합회 춘란·야생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난 애호가들의 화합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무안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한 전시회에는 황토골난우회, 백련난우회, 무안승달난우회, 초의난우회 등 지역 4개 난우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춘란 엽예품과 야생화 20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엽예품은 잎의 아름다운 무늬와 독특한 형태를 감상하는 난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특징을 지닌 춘란과 야생화 작품들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와 함께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은 이기호 씨의 ‘중투’ 작품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근태 씨의 ‘사피’, 정상인 씨의 ‘단엽’, 이형기 씨의 ‘호피반’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난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품작을 관람하며 지역 난 애호가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전시를 준비한 무안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가 춘란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난 애호가들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